[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이 불발됐다.
방탄소년단은 6일(한국 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발매한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 / 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의 트로피는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의 '언 홀리(Unholy)'에게 돌아갔다.
방탄소년단은 이 부문 외에 'Yet To Come(옛 투 컴)'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았으나 이 역시 수상은 불발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21년과 2022년 'Dynamite(다이너마이트)'와 'Butter(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오른 바 있으나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의 입대와 함께 활동을 잠정 중단,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의 3대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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