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우승' 김기태, 27일 새 앨범 발매…돌아온 허스키 보이스

3개월 만에 새 앨범 발표…2023년 포문 연다

가수 김기태가 신곡으로 겨울 끝의 감성을 채우기 위해 컴백한다. /MA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김기태가 새 앨범 발매를 확정했다.

소속사 MA엔터테인먼트는 김기태의 신보가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고 밝혔다.

김기태의 이번 신보는 지난해 12월 4일 발매한 싱글 '계절을 돌고 돌아'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김기태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매력이 담긴 신곡으로 2023년의 포문을 활짝 열게 됐다.

김기태는 이번 신곡을 통해 자타공인 최강 허스키 보이스와 파워풀하면서도 절제된 보컬, 디테일한 감정선으로 차디찬 겨울의 끝을 짙은 감성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김기태는 지난해 2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에서 음악성과 무대 장악력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후 앨범 활동을 비롯해 KBS2 '불후의 명곡' 백지영 편 5연속 올킬 우승, 패티김 편 1부 우승, 그리고 '2022 왕중왕전' 우승까지 저력을 발휘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우뚝 섰다.

김기태는 27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