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1일 득녀 "천사가 태어나…처음 겪는 감정에 엉엉 울어"


결혼 3년 만에 출산…엄마가 된 벤

가수 벤이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됐다. /벤 SNS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벤이 엄마가 됐다.

벤은 2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천사가 태어났다"며 직접 출산 소식을 알렸다.

벤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그는 1일 오후 2시 30분경 딸을 출산했다. 벤은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내 몸에 비해 크긴 했다"고 전했다.

벤은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북받쳐 엉엉 울었다"며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다"고 출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난 잘 회복 중이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또 소식 전할게요. 순산할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벤은 지난 2020년 W재단 이사장 이욱과 결혼했다. 당시 혼인신고를 마친 뒤 2021년 6월 뒤늦게 결혼식을 치렀고, 지난해 초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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