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강재수, 마침내 드러난 진가…돌풍의 주역


2연속 '올하트'에 이어 데스 매치까지 승리

미스터트롯2 강재수가 2연속 올하트에 이어 데스 매치까지 승리,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TV조선 방송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미스터트롯2' 강재수가 연이은 '올하트'에 이어 1:1 데스 매치까지 승리하며 잔잔하지만 강렬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강재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대학부로 출연해 예선 1차에서 진성의 '기도합니다'를 선곡, 시원시원한 열창으로 '올하트'를 받았다. 이어진 단체 미션에서 강재수는 팀원들을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민호의 '사랑해 누나'를 선곡해 또 '올하트'의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미스터트롯2' 본방송에서 강재수의 무대는 하이라이트로만 짧게 편집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미스터트롯2'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2-미공개 올하트 스페셜'을 통해 강재수의 경연 영상 전체가 공개되면서 방송에 많이 노출되지 못했던 강재수의 진가가 드러났다.

더불어 26일 방송된 1:1 데스 매치에서 영광과의 승부에서 10:5로 승리하며 강재수라는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그러면서 돌풍의 주역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소속사는 <더팩트>에 "강재수는 육군 특공대출신으로 건축학을 전공해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2018년도 건축사 예비시험에 수석 합격했다. 건축기사, 건축설비기사, 건축산업기사, 토목산업기사 등 6개 자격증 취득했고 헬스, 태권도, 철인3종 등 몸으로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 지덕체가 모두 겸비된 준비된 가수"라고 소개했다.

현재 강재수는 개인 유튜브 채널 '강재수배'를 통해 운동알리미와 건축학도 관련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자신을 알리고 있다. '미스터트롯2'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강재수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트로트 시장에서 어떻게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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