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 멤버 알렉스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렉스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알렉스는 최근 컨디션 난조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는 "본인 및 부모님과 많은 논의를 진행했다"며 "알렉스가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협의했다"고 활동 중단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드리핀은 당분간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알렉스는 최근 진행한 드리핀의 첫 해외 팬미팅 'The DREAMING'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당시 멤버 주창욱 역시 컨디션 난조로 빠지며 드리핀은 5인 체제로 팬미팅을 진행했다.
<다음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드리핀(DRIPPIN)에게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드리핀의 멤버인 알렉스 군이 최근 컨디션 난조 증세를 보여 당사는 본인 및 부모님과 많은 논의를 진행하였고,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협의하여 알렉스 군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드리핀(DRIPPIN)은 당분간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과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당사는 2023년 새해에도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는 드리핀(DRIPPIN)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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