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성시경 이어 나얼 프로젝트 출격…이별 발라드 부른다


태연의 '나얼 표 이별 발라드', 2월 2일 '혼자서 걸어요' 발매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나얼의 프로젝트에 참여, 2월 2일 신곡을 발매한다. /롱플레이뮤직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 프로젝트의 두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나얼의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25일 프로젝트 'Ballad Pop City(발라드 팝 시티)'의 두 번째 주자로 태연이 낙점됐다며 오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태연이 부른 싱글 타이틀 '혼자서 걸어요'는 2월 2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는 오디오 티저에는 벽에 걸려있던 액자가 떼어진 바래진 사진을 배경으로 '발라드 팝 시티' '프로듀스드 바이 나얼' '2월 2일' '태연' '혼자서 걸어요' 타이포가 순차적으로 공개돼 아련한 감성을 전한다. 피아노 선율 외에도 따뜻하게 울려 퍼지는 스트링 연주가 흘러나와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나얼의 'Ballad Pop City'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인 태연은 그동안 팝, 발라드, 재즈, R&B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드러내 왔다.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 행진을 기록하며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태연이 나얼 표 '이별 발라드'를 어떻게 표현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Ballad Pop City'는 나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프로젝트다. 나얼을 포함해 성시경, 태연 세 명의 보컬리스트가 차례로 노래를 발매한다. '이별'을 주제로 한 90년대 감성의 발라드곡들이 채워지며, 지난 연말에는 성시경이 노래한 '아픈 나를'이 첫 번째 곡으로 공개됐다.

성시경에 이어 두 번째 가창자로 참여한 태연의 '혼자서 걸어요'는 2월 2일 오후 6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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