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웹툰스튜디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박태준만화회사, 대표 박태준)가 신작 '백XX'를 선보인다.
'백XX'는 피할 수 없는 음모에 빠진 최고의 북파공작원 백이수가 성공한 사업가이자 범죄조직의 보스인 쌍둥이 형 백도경의 신분을 이용해 자신을 버린 거대 세력에 맞서는 정통 느와르 액션물이다. 지난 17일부터 네이버웹툰을 통해 매주 수요일 연재될 예정이다.
'소년이여' '토끼의 왕' '아르마'를 연재했던 병장 작가가 담당 PD로서 제작을 총괄하고, 스토리와 그림은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가들이 맡았다.
앞서 '소년이여'를 통해 복수를 염원하는 주인공의 심리 묘사와 기존의 웹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통쾌한 스토리로 독자들을 열광시켰던 병장 작가가 이번 작품의 프로듀서를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병장 작가는 '백XX'가 사건을 해결해나감에 있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전개와 액션감 넘치는 작화로 독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에 병장 작가는 "평소 느와르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꼭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던 장르였다. 이번에 '백XX'의 프로듀서로 더그림엔터테인먼트의 작가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느와르 장르를 좋아하시는 독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더그림엔터테인먼트에는 병장 작가를 비롯해 박태준, 유호빈, 김숭늉, 김주인, 땅콩 등 여러 인기 작가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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