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엔터세븐과 계약 해지 "발전적인 미래 위해"


전속계약 8개월 만에 결별

배우 엄현경이 엔터세븐과 계약 해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엄현경이 소속사 엔터세븐과의 동행을 끝냈다.

엄현경 측은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엔터세븐과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혔다.

2006년 MBC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한 엄현경은 드라마 '일단 뛰어' '경성스캔들' 등에 출연했고, KBS 드라마스페셜 '딸기 아이스크림' '불청객'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이후 드라마 '엄마의 정원' '피고인' '싱글와이프' '청일전자 미쓰리' '비밀의 남자'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반전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지난해 5월 케이원엔터테인먼트(현 엔터세븐)에 새 둥지를 틀었던 엄현경이 8개월 만에 결별을 택한 가운데, 앞으로 어떤 행보를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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