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연, 트로트 음원 '부장님은 날 가만 안 놔둬' 발표


TBS의 간판 프로그램 '박성호 강지연의 9595쇼' DJ
서울대 영어영문학 재원, 다재다능 '끼많은 뇌섹녀'

TBS의 간판 라디오프로그램 박성호 강지연의 9595쇼(연출 김경래)를 진행하고 있는 강지연 아나운서는 최근 트로트 음원 부장님은 날 가만 안 놔둬를 발표했다. /TBS 제공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하며 '뇌섹녀'란 별칭을 얻은 TBS 강지원 아나운서가 가수 겸업을 선언했다.

TBS의 간판 라디오프로그램 '박성호 강지연의 9595쇼'(연출 김경래)를 진행하고 있는 강 아나운서는 최근 트로트 음원 '부장님은 날 가만 안 놔둬'를 발표했다.

이 곡은 가수 윤수현의 곡 '남자들은 날 가만 안 나둬'를 개사한 것으로 강지연 아나운서는 아나테이너의 애환을 담은 가사를 직접 써 가수 겸 작사가로 데뷔하게 됐다.

제작에는 원곡과 마찬가지로 홍익선 프로듀서와 '천태만상'의 노상곤 작곡가가 참여했다.

강지연은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박성호 강지연의 9595쇼'에서 이 곡을 라이브로 직접 열창한 뒤 청취자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 라이브 영상을 엮어 만든 뮤직비디오도 청취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청취자들은 "개그우먼보다 웃긴 아나운서라니...그야말로 '개나운서'네요!", "끼가 이렇게 넘치는데 아나운서 만 하기 아까워요", "예능감 뛰어난 강지연 아나운서, 서울대 출신의 뇌섹녀라고?" 등의 반응으로 호응했다.

실제로 강지연 아나운서는 서울대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재원이다. TBS의 아나운서로 재직하면서 예능프로그램과 뉴스를 고루 소화하며 다재다능함을 맘껏 발산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는 TBS의 간판 프로그램 '박성호 강지연의 9595쇼'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TBS FM95.1 Mhz에서 방송되는 '박성호 강지연의 9595쇼'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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