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임영웅의 풋풋한 신인 시절 영상이 화제다.
대세스타 임영웅이 부른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300만 뷰를 돌파했다.
임영웅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올라있는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영상은 9일 기준 조회수 1300만 회를 넘어섰다. '좋아요'는 7만 건을 돌파했고 댓글도 1만3000개 이상 달렸다.
임영웅이 2018년 8월 20일 발매한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는 그리운 이를 향해 늦기 전에 빨리 자신에게 돌아오길 바라는 애타는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애절한 가사와 대비되는 흥겨운 리듬, 그리고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임영웅의 가창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 노래를 발표했을 당시 임영웅은 무료로 '어머니 노래교실'을 다니며 노래를 홍보해야 할 정도로 무명이었다. 그로부터 1년 후 그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진(眞) 왕관을 쓰면서 인생역전을 맞았다.
해당 영상에서는 데뷔 3년 차 신인 가수 임영웅의 풋풋한 모습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임영웅은 지난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