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고아라가 킹콩 by 스타쉽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스타십 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 킹콩 by 스타쉽은 9일 고아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든든한 동반자이자 파트너로서 그가 가진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3년 KBS2 '반올림'으로 데뷔한 고아라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인형 같은 비주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94' '화랑' '블랙' '미스 함무라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또한 고아라는 당초 '슬픈 열대'로 알려졌던 영화 '더 차일드'에 출연을 확정 짓고 약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새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을 모은다.
고아라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케이윌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정세운 크래비티 아이브 등이 소속돼 있고, 킹콩 by 스타쉽에는 배우 김범 송승헌 송하윤 신승호 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이미연 전소민 채수빈 등이 소속돼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