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측 "악의적 사진 편집·비방글, 법적 조치 취할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작된 졸업사진 올라와

배우 고윤정이 허위 사진 및 악성 게시물 유포에 칼을 빼들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고윤정 측이 허위 사실 및 악성 게시물 유포에 칼을 빼 들었다.

고윤정 소속사 MAA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 소속 아티스트에 관한 허위 사실과 악의적인 사진 편집, 인신공격성 비방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에 관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 사실 게재 등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고윤정의 졸업사진이 올라왔고,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현재의 고윤정과 다르다며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은 해당 사진이 피부색을 어둡게 하고, 눈 크기를 줄이는 등 악의적으로 편집됐다고 주장하며 원본 졸업사진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2019년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한 고윤정은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영화 '헌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 tvN 토일드라마 '환혼2: 빛과 그림자'에서 진부연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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