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임영웅이 직접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별나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이 날아오른 뮤비로 손꼽힌다.
'별나사'가 20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6100만뷰를 돌파했다. 작년 3월 9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을 통해 공개된 지 20개월 여만이다.
선배가수 설운도는 임영웅을 위해 특별히 선물한 곡으로, 오랜 시간 같이한 사람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트로트 가수 설운도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설운도가 작곡 단계부터 오직 임영웅만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고 말했을 만큼 실제로 임영웅이 완벽하게 곡을 소화해내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해 섬세한 감정 표현을 통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발매되자마자 뜨거운 관심 속에 임영웅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트로트 가수 최초로 14년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임영웅은 또 올해 '2022 더팩트뮤직어워즈' 5관왕을 비롯해 '2022 마마 어워즈' 남자 가수상, '2022 멜론 뮤직 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상,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올해의 스테이지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지난달 15일 더블 싱글 'Polaroid'(폴라로이드)가 공개된 이후 해당 음원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음원 최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멜론 최신 4주에서 1~2위에 올랐고, 지니 및 벅스 실시간 차트 각각 1~2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