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MBC '가요대제전'이 세대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연말 가요 축제를 연다.
15일 MBC는 사랑이 필요한 시기 음악과 사랑의 힘으로 하나가 되자는 의미에서 '위드 러브'(With Love)라는 주제로 진행될 '2022 MBC 가요대제전'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전 세계를 사로잡는 레전드 소프라노 조수미가 전격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윤종신, 자우림, 코요태 등 세대를 아우른 베테랑 가수들이 참여하고, 슈퍼주니어 려욱, 윤하, 영탁, 10CM, 송가인, 마마무, 몬스타엑스, NCT 127, NCT DREAM, 더보이즈, 포레스텔라,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있지, 에스파, 빌리, 아이브, 케플러, 엔믹스, 템페스트, 클라씨 등이 출연해 화려한 라인업의 색깔을 더한다.
이 외에도 오마이걸 아린, 아스트로의 문빈과 산하, SF9의 유태양, 위키미키 최유정, 이무진, 츄, 빅나티, 비오, 위아이 김요한, 최예나, 그리고 정동원까지 솔로나 유닛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들도 '가요대제전'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방송 3사 연말 가요제 중 '2022 MBC 가요대제전'에만 단독으로 출연하는 소프라노 조수미, 윤종신, 마마무, 몬스타 엑스의 히트곡 메들리는 물론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K-POP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022 MBC 가요대제전'은 오는 31일 밤 MBC를 통해 방송된다. MC는 지난해 '가요대제전' MC를 맡았던 장성규와 가수 겸 배우 이준호, 임윤아가 다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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