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사회복무요원 판정…빅히트 "확인 불가" 


13일 멤버 진 입대 가운데 사회복무요원 배정 보도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더팩트 DB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3일 아시아경제는 이날 슈가가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가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하게 현역에서 제외됐다.

슈가는 지난 2012년 교통사고를 당해 이듬해 어깨 상완골 탈구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2019년 전문의로부터 어깨 관절 주변 연골 파열을 뜻하는 좌측후방관절와순파열 진단을 받고 이듬해 봉합 수술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개인정보 사항에 관해선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날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멤버 중 처음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진을 시작으로 멤버들은 차례로 입대할 예정이다. 1993년생인 슈가는 내년까지 입대를 연기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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