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법래가 올겨울 음원을 발매하며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선사한다.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법래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몽(夢)'이 오는 19일 정오에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는 데뷔 28년 만에 정식으로 베일을 벗는 김법래의 첫 번째 솔로 음원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김법래는 성악의 패러다임에 얽매이지 않은 톤과 여러 작품을 거치며 다듬어진 목소리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김법래는 지난 1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솔로 음원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굳게 닫혀 있는 짙은 갈색의 문 위로 김법래 실루엣의 그림자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1995년 데뷔한 김법래는 '삼총사' '잭더리퍼' '드라큘라' '명성황후'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묵직한 저음, 뛰어난 가창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왔다.
무대뿐 아니라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그는 배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와 함께 그룹 엄유민법으로 뭉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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