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일타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가 로맨틱한 만남으로 새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다.
2023년 1월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제작진은 8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도연과 정경호는 완벽한 비주얼 합을 자랑하며 남다른 로맨스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작품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전도연은 전직 핸드볼 국가대표이자 현직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으로, 정경호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강사 최치열로 분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특히 가족을 위해 '입시 열혈맘'으로 변신한 전도연과 일타강사 정경호의 제대로 얽혀버린 인연이 어떤 설렘을 전달할지 관심을 모은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 속 전도연은 채소가 가득 담긴 커다란 장바구니를 쇼퍼백처럼 한쪽 어깨에 걸치고 경쾌한 걸음을 걷고 있다. 그 뒤로 보이는 거리 외벽은 '적중률 100%'라는 문구와 함께 수학 일타강사로 변신한 정경호의 광고 포스터로 뒤덮여 있어 눈길을 끈다.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 전도연의 익숙한 일상에서 우연인 듯 인연인 듯 포착된 정경호, 두 사람의 인연과 관계의 시작이 어떻게 그려지고 발전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일타스캔들'은 드라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으로 호흡을 맞춘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인다.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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