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축구 대표팀 격려 "매 경기 온몸 갈아 넣은 선수들"


브라질전 패배에 "아쉬워하기엔 얻은 행복이 넘칠 만큼 많아"

작사가 김이나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격려했다. /김이나 SNS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한국 축구 대표팀에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김이나는 6일 자신의 SNS에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 대 브라질 생중계 시청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날 한국 축구 대표팀은 전반전에 4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전에 백승호가 중거리 슛을 터트리며 1-4로 경기를 끝냈다.

김이나는 "매 경기를 마지막으로 온몸을 갈아 넣은 우리 선수들. 너무 감사하다"며 태극전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스포츠란 보는 것만으로 수많은 사람의 꿈의 사이즈를 폭발적으로 넓힐 수 있단 걸 느꼈다"며 "오늘 아쉬워하기엔 불과 얼마 전 포르투갈전에서 얻은 벅찬 행복이 아직 다 쓰고도 넘칠 만큼 많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올해 방출한 모든 도파민을 합쳐도 그 밤에 쏟아진 양을 따라갈 수가 없다"며 명경기를 보여준 한국 대표팀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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