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후크엔터 떠난다…"계약 종료"


후크 "늘 건강히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응원"

배우 윤여정이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로 떠난다. /더팩트 DB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윤여정이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저희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함께 한 배우 윤여정 선생님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늘 건강히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 이서진, 박민영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이승기와 음원 수익 정산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다. 이승기는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고 전속계약상 의무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며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해지 통지서를 발송했다.

1966년 T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윤여정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고 '윤식당', '윤스테이'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2021년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제92회 전미비평가위원회 시상식 여우조연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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