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안정환' MBC, '한국 대 가나'도 시청률 압도적 1위


지상파 3사 시청률 39.1%, 우루과이 전보다 소폭 하락

MBC가 28일 방송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대한민국 대 가나 전에서 전국 가구 시청률 20.0%로 1위를 기록했다. /MBC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MBC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 가나' 경기까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는 28일 방송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대한민국 대 가나' 전에서 전국 가구 시청률 20.0%로 1위를 기록했다. SBS가 12.8%, KBS 2가 6.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대한민국 대 가나' 전의 지상파 3사 시청률 합계는 39.1%다. 이는 지난 24일 열렸던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전 지상파 총 시청률인 41.7%(MBC 18.2%, SBS 15.8%, KBS 2 7.7%) 보다는 2.6% 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 등이 뭉친 MBC는 지난 21일 개막한 2022 카타르월드컵 중계에서 내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가나와 경기에서 조규성이 멀티골을 넣었으니 2-3으로 패했다.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던 대한민국은 이로써 1무 1패가 됐다. 오는 12월 3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