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엘라스트(라노, 최인, 승엽, 백결, 로민, 원혁, 원준, 예준)는 지난달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한 푸에르토리코,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칠레 등을 잇는 첫 남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관계자는 "데뷔부터 꾸준히 열렬한 성원을 보내준 남미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투어를 진행한 엘라스트는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내믹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고, 공연장은 뜨거운 환호와 함성이 가득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AWAKE(어웨이크)'의 수록곡 'Dangerous(댄저러스)'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엘라스트는 '기사의 맹세', '눈물 자국', '악연', 'Creature(크리처)' 등 대표곡 무대들을 연달아 펼쳤다. 또 음원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Desire(디자이어)' 무대, 남미투어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save your tears(세이브 유어 티어스)' 무대까지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엘라스트는 "처음으로 남미 팬분들과 직접 만나고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투어 내내 팬분들이 보내주신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더욱 많은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