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 밴드를 찾는 SBS M, TBS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가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된다.
25일 SBS M 측은 "SBS M, TBS의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THE IDOL BAND : BOY’S BATTLE)'(이하 '더 아이돌 밴드')가 오는 12월 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더 아이돌 밴드'는 일본 지상파 방송국 TBS와 아이돌 밴드 명가 FNC엔터테인먼트가 기획, SBS 미디어넷이 제작을 맡았다.
'더 아이돌 밴드'는 전 세계 대중음악을 이끌 실력과 비주얼, 색다른 악기 퍼포먼스를 갖춘 아이돌 보이 밴드를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밴드 프로듀서가 직접 밴드의 멤버를 선택하고 조합해 팀을 결성해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저격할 최고의 밴드를 메이킹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보이 밴드들의 치열한 경쟁과 우정을 담는다.
프로그램의 MC로는 SF9 로운과 아이즈원 출신 HKT48 야부키 나코가 호흡을 맞춘다. 일찌감치 MC를 확정한 두 사람은 그동안 MC로도 활동을 해온 것은 물론 각자의 그룹에서 아이돌 활동을 해온 만큼,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끎과 동시에 지원자들에게도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힘을 북돋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 밴드를 찾는 프로듀서로는 한국 밴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N.Flying)과 일본 밴드 칸카쿠 피에로(KANKAKU PIERO), 키토크(KEYTALK)까지 다섯 팀이 확정됐다. 스페셜 마스터는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한성호와 90년대를 석권한 일본의 국민 밴드 샤란Q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하타케가 힘을 보탠다.
관계자는 "첫 녹화를 마쳤는데 역대급 지원자들이 대거 지원했다. '더 아이돌 밴드’'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갈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더 아이돌 밴드'는 SBS M과 SBS FiL에서 오는 12월 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일본에서는 TBS에서 12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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