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온, '우연일까' 출연 확정...김소현·채종협과 호흡


인기 작가 방준호 役...올 하반기 촬영 돌입

배우 윤지온이 새 드라마 우연일까에 출연한다. /이음해시태그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윤지온이 자기애 가득한 인기 작가로 변신한다.

소속사 이음해시태그는 22일 "윤지온이 새 드라마 '우연일까'(극본 박그로, 연출 송현욱)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윤지온은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 김소현, 채종협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극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우연일까'는 10년 전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과 꿈을 찾아 나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또 오해영' '연모'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인다.

이 가운데 윤지온은 나르시시즘에 가득한 인기 작가 방준호 역을 맡는다. 방준호는 첫 소설을 출간하며 생긴 1호 팬 이홍주(김소현 분)와 인연을 맺게 되는 인물이다.

2013년 여성극작가전 '일어나 비추어라'로 데뷔한 윤지온은 연극과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넓혀갔다. 또한 드라마 '월간 집'을 시작으로 '너는 나의 봄', '지리산', '내일'까지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펼치며 주연으로 발돋움한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우연일까'는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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