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파트 2, 메인 포스터...강렬한 피날레 예고


임지연, 용병의 리더 서울 役으로 합류...12월 9일 공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2 새 포스터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종이의 집' 파트 2의 새 포스터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강도단과 남북 합동 대응팀이 양보 없는 지략싸움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Netflix)는 16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2(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탈출을 해야 하는 강도단과 막아야 하는 남북 합동 대응팀의 긴박한 순간이 담겨 있다.

지난 6월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다.

이어 베일을 벗을 파트 2는 모든 것을 예상한 완벽한 계획으로 조폐국을 탈취한 강도단에게 예상치 못한 변수로 균열이 생기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교수(유지태 분)와 조폐국 밖에서 강도단을 도왔던 용병들의 리더 서울(임지연 분)이 함께 있어 눈길을 끈다.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계획하고 불굴의 기지로 위기에 대처하던 교수는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 처하게 되자 결국 서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파트 2에 새롭게 합류하는 임지연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2는 오는 12월 9일 공개된다. /넷플릭스 제공

또 다른 포스터 속 강도단과 경찰들은 조폐국 로비에서 대립한 채 총격전을 벌이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베를린(박해수 분)과 도쿄(전종서 분), 그리고 나머지 강도단은 조폐국 내부까지 들어온 경찰에 맞서 탈출을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마지막으로 찢어진 통일 화폐의 힌트를 눈치챈 위기협상팀장 선우진(김윤진 분)과 교수의 정체를 의심하는 북한 인민보안성 대위 차무혁(김성오 분)이 주축이 된 TF팀은 거센 반격을 펼치며 강도단을 추격한다. 이렇게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가진 강도단이 무사히 조폐국을 탈출할 수 있을지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강도단과 TF팀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2는 오는 12월 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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