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강철부대' 선임 마스터 최영재가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알렸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6일 "최영재와 전속계약을 맺고 앞으로의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영재 씨가 전문성을 가진 방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평소 소탈하고 유머러스한 성격이라 교양,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서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영재는 지난 2021년 채널A '강철부대'에 패널 겸 선임 마스터로 출연해 차가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었다. 이후 '미운 우리 새끼'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는 형님 '라디오 스타'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솔직하고 담백한 입담과 유쾌한 성격을 보여줬다.
특히 전역 후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 미용실을 직접 운영할 뿐 아니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키즈카페까지 경영하는 의외의 모습이 다양한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최영재는 10년간 특전사에서 장교로 복무했으며 2014년 전역 후 교황, UN 사무총장, 대통령 당선인 등을 경호했다. 현재는 안보, 안전 분야 강연 및 집필 활동과 경북전문대학교 군사학과 초빙교수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최영재가 전속계약을 맺은 이미지나인컴즈는 조세호 지상렬 KCM 이정진 신지연 등 다양한 영역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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