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길건이 트로트 가수로 돌아왔다.
길건은 2004년 데뷔해 화려한 춤실력을 앞세워 섹시 댄스 가수로 사랑을 받았다. 2019년 발라드 '달빛 그리움'으로 새로운 매력을 전한 그는 3년 만에 컴백하면서 또 한 번 도전을 했다. 바로 트로트다. 그는 지난 8일 댄스 트로트 곡 'Ace(에이스)'를 발표하고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Ace'는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정차르트와 등단 시인 출신에 떠오르는 신인 작사가 한시윤이 참여했다. '예쁘다는 말이 조금은 지겨울 나이/보다 찐한 말이 내게 필요해/알고 보면 나란 여자 완전 화끈해/지금 기회를 노려 내게 다가와' 등 사랑에 대한 끌림을 솔직하고 거침없이 표현한 곡이다.
길건은 소속사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의 새로운 도전인 만큼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 대중이 인정하는 가요계의 에이스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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