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영, 따로 또 같이 콘서트…12월 9일·16일 개최


"다양한 구성과 커버곡 미공개곡까지 준비"

밴드 위아영이 오는 12월 9일과 16일 각각 다른 콘셉트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엠와이뮤직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남성 2인조 밴드 위아영(WeAreYoung)이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위아영(김경민, 구기훈)이 오는 12월 9일과 12월 16일 서울 CJ아지트 광흥창에서 단독 콘서트 '우리들의 청춘'과 '프롤로그'를 각각 개최한다. 위아영은 최근 SNS에 "다양한 구성과 오래 전 들려드렸던 커버곡, 미공개 곡까지! 특별한 공연인 만큼 여러분도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우선 12월 9일 진행되는 '우리들의 청춘'은 위아영의 개인 솔로 공연으로 진행된다. 위아영은 서로에게도 연주자와 게스트, 이벤트까지 비밀리에 부치며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어 12월 16일 진행되는 '프롤로그'는 위아영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군입대와 '청춘스타' 출연 등으로 인해 잠시 동안 함께할 수 없었던 위아영이 팀으로 오른다. 위아영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가득 채운 무대를 통해 위아영만의 음악적 색깔을 전하며 팬들의 기다림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위아영은 지난 2017년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로 데뷔 후 '알아', '그래 그러자', '귀띔', '너를 위해', '너로 가득한 하루' 등 청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노래들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들의 청춘'은 10일 오후 7시부터, '프롤로그'는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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