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옥순이 자신의 학력과 관련한 누리꾼의 말에 "고졸"이라고 바로잡았다.

옥순은 7일 SNS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제목으로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한 팬은 '저희 학교 나오신 게 맞나요? 성균관대 무슨 학과 졸업하셨나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옥순은 "어디서 성균관대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전 대학 안 갔다. 최종학력 고졸"이라고 답했다.

이어 바로 취업을 한 것을 후회한 적 없냐는 말에 "어렸을 때부터 미용을 하고 싶었는데 집에서 반대를 많이 하셨다. 미용 말고는 하고 싶은 게 없어서 취업을 선택했고 하고 싶은 것을 못했다는 아쉬움은 여전히 있다"며 "그래서 영자님을 봤을 때 너무 멋있고 대단했다. 제가 하고 싶었던 건 메이크업이다. 그래서 지금 제 얼굴에 열심히"라고 말했다.

또 '악플도 있을 텐데 '나는 솔로' 출연한 거 후회하지 않냐'는 말에 옥순은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 알아봐 주시면 감사하고 악플들도 비판은 괜찮다! 저도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라 부족한 것을 알고 고쳐나갈 수 있으니까. 다만 무자비한 비난은 조금 힘이 든다"고 털어놨다.

옥순은 최근 '나는 솔로' 10기로 출연해 영식과 러브라인을 형성했지만 최종 선택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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