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여은이 리메이크를 통해 감동의 목소리를 전한다.
여은은 디셈버, 제이세라가 2010년에 각각 발표했던 원곡 '혼자 왔어요'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새로이 해석해 6일 음원을 공개한다.
가사를 통해 감동의 선을 살린 멜로디로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은 '혼자 왔어요'는 여은의 맑고 청아한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창법이 더해져 새로운 느낌을 전한다.
특히 여은은 이번 곡에서 3옥타브 '파#'을 넘나드는 폭발력 있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섬세함과 파워풀함까지 겸비한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리며 감정선까지 확실하게 보여줘 음악적 감동을 더한다.
'혼자왔어요'는 오성훈 작사·작곡의 원곡을 수많은 드라마 OST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고병식, 이형성이 리메이크를 맡아 여은과 음악적 '케미'를 과시했다.
음원 발매사 요구르트스튜디오 관계자는 "녹음 당시 전율을 일으킬 정도로 여은의 고음이 완벽하게 구현돼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귀띔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다양한 장르의 OST와 앨범 및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여은은 뮤지컬 '파가니니' 전국 순회공연에 이어 11월 15일부터 2개월간 뮤지컬 '드라큘라'로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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