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대기업 투자로 위상이 한층 공고해졌다.
1일 오후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생각엔터 지분 10%를 취득했다"고 확인했다. 지분 매입가는 100억 원대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도 "생각엔터테인먼트 지분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의 지분 투자는 향후 음악 유통 등 사업적 협력을 보다 광범위하게 확대하기 위한 포석으로 평가된다. 이를 기점으로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가수 및 배우들의 활동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을 중심으로 배우 손호준, 코미디언 허경환, 가수 서인영, 소연, 한혜진, 영기, 한영, 정다경, 셰프 정호영, 야구선수 출신 해설가 봉중근 등 스타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