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솔로 싱글 97개 국 1위…세계 휩쓴 '디 아스트로넛'


콜드플레이 아르헨티나 공연 게스트 참여 예정도

29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전날 발매한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이 전 세계 97개 국가와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빅히트 뮤직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곡이 전 세계 음원 시장을 휩쓸었다.

2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이 전날 발매한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이 이날 오전 9시 기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주요 음악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97개 국가와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The Astronaut'은 팝 록 장르의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서서히 고조되는 신스 사운드가 조화된 곡으로, 진의 특유의 감성이 더해져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세계적인 팝밴드 콜드플레이가 진의 첫 솔로 싱글에 참여해 두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인기도 상한가를 달린다. 'The Astronaut'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이집트 등 국가와 지역 유튜브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1715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진은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버 플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릴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The Astronaut'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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