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더원이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더원은 11월 19, 20일 이틀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콘서트 'The Final Boss(더 파이널 보스) - 라이브의 끝판왕'을 개최한다. 공연을 준비중인 관계자는 "더원이라는 이름으로 첫 앨범을 발매한지 20주년, MBC '나는 가수다2'의 가왕에 오른지 10년이 되는 해인만큼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KBS 열린음악회 오산편을 통해 폭우속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면서 '더원이 크러시했다', '폭우 더원'이라는 별칭을 얻은 더원은 "어떤 무대에서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원은 그간 공연을 통해 대표곡 '사랑아', '겨울사랑'을 비롯해 '잊혀진 계절', '가리워진 길' 등 리메이크 앨범과 댄스 커버까지 매 공연 다양한 무대를 보여줬다. 4년 만에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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