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선예, 뮤지컬 '루쓰' 출연 확정...내년 3월 개막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는 당찬 여성 루쓰 役 낙점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뮤지컬 루쓰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힘컨텐츠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데뷔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뮤지컬 '루쓰'는 베스트셀러 바이블 '룻기'를 바탕으로, 사랑을 통해 삶의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는 이방인 여자 루쓰의 인생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커플이라고 할 수 있는 루쓰와 보아스의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선예는 주인공 루쓰 역을 맡는다. 선예는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당찬 여성 루쓰로 분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예는 'Tell me(텔미)' 'So hot(쏘 핫)' 'Nobody(노바디)'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13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 선예는 2015년 팀을 떠나며 잠정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tvN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가수로서 복귀를 알린 선에는 지난 7월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아직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이렇게 다시 연예계에 돌아와 도전을 펼치고 있는 선예가 '루쓰'에 어떻게 녹아들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루쓰'는 2023년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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