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보컬 그룹 2AM 멤버 임슬옹이 CJ ENM 레이블 웨이크원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26일 "임슬옹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임슬옹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년 2AM으로 데뷔한 임슬옹은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임슬옹은 드라마 '호구의 사랑' '미세스 캅 2' 등과 뮤지컬 '마타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AM 단독 콘서트 '2am Concert 22 S/S'를 개최하는가 하면, 8월 새 음원 '사랑 그런거'를 발매하는 등 그룹 활동을 이어가며 독보적인 보컬 그룹으로서 건재함을 입증했다.
이렇게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슬옹이 웨이크원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소속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재다능한 활약을 이어갈 임슬옹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슬옹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웨이크원은 CJ ENM의 새로운 음악 레이블로, 여성 듀오 다비치, 가수 로이킴, 하현상, 조유리, 그룹 TO1(티오원), Kep1er(케플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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