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한선화·정은지의 컴백...'술꾼도시여자들2' 12월 공개


찐친 케미 담긴 포스터 공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2가 오는 12월 첫 공개된다. /티빙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술꾼도시여자들2'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변치 않은 우정과 함께 돌아온다.

국내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티빙(TVING)은 25일 "지난해 연말을 뜨겁게 달궜던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이 오는 12월 시즌 2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미 한 잔 거나하게 마신 듯 보이는 세 친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술꾼도시여자들'은 마음이 갈팡질팡하는 서른 살 여자들의 삶을 빌려 몸과 마음을 녹여줄 위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드라마와 예능을 포함한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최고치를 기록하며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시즌 2로 돌아오는 '술꾼도시여자들'은 시즌1의 유쾌함을 이어가며 더욱 짙어진 세 친구의 우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세 친구의 꾸러기 면모가 그대로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두 볼에 사랑스럽게 자리 잡은 홍조와 함께 엉망이 된 머리, 얼굴을 뒤덮은 낙서가 이들의 버라이어티했던 지난 밤을 상상하게 만든다.

또한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의 모습에서는 어딘가 익숙함도 느껴진다. 화끈하게 적신 후유증으로 구토를 하다가 직장 동료와 뜻밖의 재회를 했던 안소희, 그런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머리를 묶었을 뿐인 한지연, 친구들이 술에 취해 그려놓은 낙서를 여전히 간직한 강지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렇게 처음처럼 변함없이 러블리한 매력으로 건배사를 외치러 온 세 친구는 한층 더 솔직하고 진해진 케미스트리로 현실에 치인 사람들의 감성을 적실 전망이다. 과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더 성장했을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의 더 솔직하고 진해진 우정이 담긴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2월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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