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이기우, '폭로'로 7년 만에 스크린 복귀 


결혼 후 '열일 행보' 이어가

배우 이기우가 영화 폭로를 통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지난달 제주도에서 결혼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배우 이기우가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20일 이기우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이기우가 영화 '폭로'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기우의 영화 출연은 2016년 영화 '시간이탈자' 이후 7년 여만이다.

영화 '폭로'는 어린시절 친구였던 두 사람이 20년 만에 살인범과 경찰로 만나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극으로 영화 '조우' '난년이' 등을 통해 독립예술영화계에서 이름을 알린 전선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앞서 '폭로'는 이기우 외에도 최희서 김민하 박성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기우는 올해 5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염기정(이엘 분)의 연인 조태훈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최근 정우가 주연을 맡은 tvN 새 드라마 '기적의 형제들'에 캐스팅 되면서 결혼 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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