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케플러 멤버 김다연과 보이그룹 싸이퍼의 멤버 원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양 측은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애매한 입장을 전했다.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측과 싸이퍼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나온 13일 "멤버들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다연과 원이 교제 중인 것이 아니냔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동일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차례로 올리거나 같은 디자인의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에서다.
김다연은 2021년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 출연해 최종 4위에 올랐고 2022년 1월 케플러로 데뷔했다. 케플러는 13일 새 앨범 'TROUBLESHOOTER(트러블슈터)'로 컴백했다.
원은 2019년 MBC '언더나인틴'을 통해 원더나인으로 데뷔했고 이후 2021년 싸이퍼 멤버로 재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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