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석·신성록→전미도 '스위니토드', 열정 가득한 상견례 현장 공개


12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 린아, 김지현, 전미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스위니토드 상견례 현장에 참석해 열정 가득한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오디컴퍼니㈜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3년 만에 돌아온 '스위니토드'가 올 하반기 스릴러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뮤지컬 '스위니토드'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13일 상견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 전미도, 김지현, 린아 등 극을 이끌어갈 주요 배우들을 포함한 전체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19세기 빅토리아 여왕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하는 '스위니토드'는 젊고 능력 있는 이발사 벤자민바커가 아내를 탐한 터핀판사에 의해 누명을 쓰고 15년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친 후,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치밀한 복수를 펼치는 내용을 담는다.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은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억울한 옥살이 끝에 15년 만에 돌아온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토드 역을 맡는다. 전미도, 김지현, 린아는 스위니토드의 복수를 돕는 파이 가게 주인 러빗 부인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개된 상견례 현장에는 신춘수 프로듀서, 에릭 셰퍼 연출을 비롯한 창작진과 이번 시즌을 이끌어 갈 전체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다른 포부와 각오를 밝히며 3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에 대한 애정과 설렘을 드러냈다.

이후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에 순식간에 몰입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첫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뿐 아니라 스티븐 손드하임의 넘버를 무리 없이 소화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춘수 프로듀서(왼쪽)와 에릭 셰퍼 연출은 멋진 작품을 만들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오디컴퍼니㈜ 제공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는 "올 하반기 최대의 기대작이자 스티븐 손드하임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의미를 더하는 만큼 '스위니토드'가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시즌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관객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멋진 작품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에릭 셰퍼 연출은 "이번 시즌 공연이 지난해 11월 26일 세상을 떠난 스티븐 손드하임의 서거 1주년이 되는 시기에 올라가게 됐다"며 "그가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에 애정을 가지고 좋아했던 만큼 모두가 함께 협업해서 관객들이 공연을 보며 무섭지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위니토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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