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50)이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성경은 지난해 운수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 사업가와 재혼했다. 별도의 예식 없이 혼인신고만 했으며 지난 7월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경은 지난 1996년 결혼했고 4년 만인 2000년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으며 2018년 KBS2 '엄마아빠는 외계인'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1993년 SBS 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성경은 2002년 퇴사해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기분 좋은 날', '강적들' 등 여러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구세주:리턴즈', 넷플릭스 '20세기 소녀'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배우 김성령의 친동생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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