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KSPO DOME=최의종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팬앤스타 초이스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8일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하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팬앤스타 초이스'상을 받았다. '2022 TMA'는 전현무 서현의 공동 사회로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렸다. 이날 1만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아미 소리 질러"라고 말하자 팬들은 "와"라고 함성을 지르며 호응했다. 제이홉은 "이런 기분 오랜만인데 이 상은 여러분 선택으로 받은만큼 의미가 있는 상이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도 받은 것이지만 여러분도 받은 것이다. 선택 틀리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멤버 슈가도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팬앤스타 초이스'는 지난 8~9월 진행된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으며, 투표는 팬앤스타 한국판, 일본판, 영문판, 중국판, 베트남판 총 5개의 공식 애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에서 동시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해 K-POP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보이밴드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6개 앨범을 올리고,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도 협업곡 포함 6곡을 정상에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BTS를 비롯해 ITZY,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케플러, 르세라핌,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 에이티즈, 트레저, TNX, 뉴진스, 싸이, 임영웅, NCT 드림이 참석했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SHINING FOR ARTIST, EXCITING FOR FANS'란 슬로건 아래 K-POP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이다. K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팀들이 오직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하고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역대급 라인업으로 평가받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이날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국가에 온라인 생중계됐다. 국내에서는 오프라인을 비롯해 아이돌 전문 플랫폼 '아이돌 플러스' 모바일과 PC웹을 통해 라이브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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