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유니크, 엑스원(X1) 출신 가수 우즈(조승연)가 위에화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5일 "10월 말 우즈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그룹으로 데뷔했던 날부터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현재까지 우즈의 음악적 열정을 가까이서 지켜봐 왔다"며 "그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올라운더로 성장한 우즈와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긴 여정을 함께 해온 우즈에게 감사를 표하며, 또 다른 꿈을 펼칠 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지난 2014년 그룹 유니크 멤버로 데뷔했다. 한중 합작그룹이었던 유니크는 양국을 오가며 활동했지만 한한령으로 활동이 어려워졌다. 이후 솔로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그는 2019년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5위를 차지하며 엑스원 멤버로 발탁됐다.
엑스원 또한 해체된 후에는 솔로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파랗게' '범프 범프' '난 너 없이' 등의 곡을 발표해 작사, 작곡 실력을 입증했으며 최근에는 네 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컬러풀 트라우마)'를 발표한 바 있다.
<다음은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우즈를 향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당사는 10월 말 우즈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됨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그룹으로 데뷔했던 날부터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현재까지 우즈의 음악적 열정을 가까이서 지켜봐 왔습니다. 그동안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올라운더로 성장한 우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긴 여정을 함께 해온 우즈에게 감사를 표하며, 또 다른 꿈을 펼칠 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즈를 향한 팬분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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