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요계 대세 중 대세로 떠오른 NCT DREAM(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이 마침내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찾는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기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가 오는 10월 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글로벌 아티스트 20팀이 출연을 확정하며 라인업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최근 잠실주경기장 6만 여석을 가득 메우며 환호의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NCT DREAM의 'TMA' 합류다. 멤버 전원을 10대로 구성해 NCT 세계관 속 '10대 드림팀'으로 시작한 NCT DREAM은 지난해 멤버 모두가 성인이 됐고, 팀을 졸업했던 마크가 돌아오면서 이른 바 '7드림' 완전체로 다시 돌아와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눈부신 성장세가 NCT DREAM의 키워드로 꼽힌다. 평균 나이 15.6세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7년차를 맞은 NCT DREAM은 발매하는 앨범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트리플 밀리언셀러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음은 물론, 세계에서 주시하는 K팝 보이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어서다.
NCT DREAM은 지난해 첫 정규앨범 '맛'(Hot Saucce)으로 200만 장 판매를 넘겼고 올해 3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 '글리치모드'(Glitch Mode)로 209만 여장, 5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비트박스'(Beatbox)로 152만 장 판매를 기록하는 등 3연속 밀리언셀러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형제 그룹' NCT 127도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기면서 NCT에 대한 브랜드 파워가 얼마나 대단한 지 입증하고 있다.
'7드림' 완전체로 돌아온 NCT DREAM의 눈부신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잠실 주경기장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NCT DREAM은 내달 2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투어에 나선다. 3개 도시에서 5회 걸친 아레나 투어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NCT DREAM의 이번 일본 공연은 2020년 2월 열린 첫 단독 콘서트 이후 2년 9개월 만에 펼치는 NCT DREAM의 두 번재 일본 투어로 과거 일본 정식 데뷔 때 오리콘 차트를 모두 휩쓸었던 만큼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팬들에게는 이번 '더팩트 뮤직 어워즈' 무대가 세계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NCT DREAM의 감각적인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눈 안에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K-POP 아티스트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인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초대 이후 올해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SHINING FOR ARTIST, EXCITING FOR FANS(샤이닝 포 아티스트, 익사이팅 포 팬스)'라는 슬로건 아래 K-POP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빛나는 영광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NCT DREAM을 비롯해 더보이즈,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케플러, 르세라핌,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 에이티즈, 트레저, TNX, 뉴진스, 싸이, 임영웅, 방탄소년단(BTS)이 참석을 확정했다. 무엇보다 K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팀들은 오직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하고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역대급 라인업으로 평가받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0월 8일 서울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4시 30분, 본 시상식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며 오프라인을 물론, 아이돌 전문 플랫폼 '아이돌 플러스' 모바일과 PC웹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
[관련기사] [2022 TMA D-5] 싸이·임영웅, 상반된 매력 '국민가수' 출격…전 연령층 겨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