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미스터트롯'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트로트맨들이 이번에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기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가 오는 10월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글로벌 아티스트 20팀과 예능·영화·드라마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및 모델 등 26명이 참석을 확정했다.
이 중에서도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한민국을 트로프 열풍으로 물들인 뒤, 이제는 솔로로 맹활약 중인 김호중 영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두 사람 모두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와 첫 인연을 맺어 관심이 더욱 모인다.
먼저 반가운 얼굴은 최근 소집 해제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김호중이다.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에서 TOP4를 차지한 후 비교적 짧은 활동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백기(군대+공백기)를 가져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호중의 팬카페 회원 수는 12만 명을 돌파하며 무서운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김호중은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최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소집 해제 후 곧바로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발매했으며 클래식 정규 2집 발매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전시회 '별의 노래'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희망과 꿈의 메시지를 전달 중이다.
최근에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처럼 트로트와 클래식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호중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어떤 수상의 영광을 누릴지 주목된다.
또 한 명의 주인공은 바로 '미스터트롯' TOP2로 주목을 받은 뒤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센스를 발휘한 영탁이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탁은 지난 7월 데뷔 17년 만에 첫 정규앨범 'MMM'을 발매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영탁은 12곡 중 9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실력파 뮤지션으로서의 능력을 증명했다.
누구보다 소중한 앨범으로 참여하게 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기에 영탁의 이번 시상식 참여는 더욱 뜻깊다. 최근 단독 콘서트 'TAK SHOW(탁 쇼)'의 전국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영탁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많은 이목이 집중된다.
K-POP 아티스트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인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초대 이후 올해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SHINING FOR ARTIST, EXCITING FOR FANS(샤이닝 포 아티스트, 익사이팅 포 팬스)'라는 슬로건 아래 K-POP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빛나는 영광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더보이즈,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케플러, 르세라핌,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 에이티즈, 트레저, TNX, 뉴진스, 싸이, 임영웅, NCT 드림, 방탄소년단(BTS)이 참석을 확정했다. 무엇보다 K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팀들은 오직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하고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역대급 라인업으로 평가받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0월 8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4시 30분, 본 시상식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며 오프라인을 물론, 아이돌 전문 플랫폼 '아이돌 플러스' 모바일과 PC웹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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