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원세나 기자] 가수 크러쉬(Crush)가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함께 완벽한 댄스 합을 자랑했다.
크러쉬는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싱글 'Rush Hour(Feat. j-hope of BTS)'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크러쉬는 댄서들 사이를 파헤치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캐주얼 착장으로 힙한 무드를 한껏 뿜어낸 크러쉬는 독무에 이어 파워풀한 군무까지 선보여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2절에서는 피처링을 맡은 제이홉이 문을 열었다. 제이홉은 가사에 걸맞은 포인트 안무와 역동적인 힙합 댄스를 곁들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크러쉬와 제이홉이 만나 서로 춤을 주고받는 모습 또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크러쉬와 제이홉의 디테일한 표정 연기 및 제스처, 현장감 넘치는 댄서들의 추임새, 비트를 돋보이게 하는 발소리 등이 모두 담겨 보는 이들까지 리듬을 타게 만들었다.
지난 22일 발매된 'Rush Hour(러시아워)'는 펑크 장르의 곡으로, '이제부터 크러쉬의 시간이 시작된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크러쉬는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담당했으며, 프로듀서 홍소진이 작사·작곡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작사에는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페노메코가 참여해 음악적 퀄리티를 높였다. 제이홉은 피처링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역대급 지원사격을 펼쳤다.
이번 신곡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및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41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나흘 만에 빠르게 1000만 뷰를 돌파해 '크러쉬 파워'를 보여줬다.
크러쉬는 약 2년 만에 컴백해 각종 방송 및 라디오, 유튜브 등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0월 2일에는 크러쉬밤(팬덤명)을 위한 프라이빗 팬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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