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김민규와 고보결 그리고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가수 조권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시상자로 함께 한다.
22일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김민규, 고보결, 김호영, 조권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시상자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민규와 고보결은 내년 상방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대신관 램브러리'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고 조권과 김호영은 '하이 텐션'의 소유자들이라 특별한 케미가 기대된다.
2008년 보컬그룹 2AM으로 데뷔한 조권은 솔로 가수로서도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고 뮤지컬 '프리실라', '귀환', '제이미' 무대에 선 연예계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다.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깝권'이라는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빼어난 입담과 에너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손꼽히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조권과 더불어 연예계 대표 '하이 텐션'이다. '렌트', '노틀담의 꼽추', '아이다', '헤어스프레이', '프리실라', '킹키부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홈쇼핑 쇼호스트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독특한 말투와 화법, 화려한 언변과 에너지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독보적인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두 사람은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김민규는 2015년 '후아유 - 학교 2015'과 2016년 드라마 '시그널'을 통해 주목 받기 시작해 '퍼퓸', '간택 - 여인들의 전쟁', '편의점 샛별이', '설강화'를 거쳐 올해 '사내맞선'으로 포텐을 터뜨렸다. 훤칠한 키에 조각 같으면서도 친근한 얼굴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대세 배우로 자리잡았다.
2013년 영화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로 데뷔한 고보결은 드라마 '도깨비', '7일의 왕비', '고백부부', '아스달 연대기', '하이바이, 마마!' 등을 거치며 대세 배우로 성장했다. 특히 '하이바이, 마마!'에서 사별한 남자의 두 번째 아내이자 아이의 새엄마 오민정 역을 맡아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찬사를 받았다.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와 매력적인 외모를 갖춘 두 사람은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더욱 빛나게 할 예정이다.
앞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모델 송해나 정혁, 야구선수 출신 심수창, 스포츠 아나운서 윤태진, 배우 김지훈, 이주빈, 최다니엘, 김세정, 서인국, 장동윤, 설인아를 시상자로 확정한데 이어 김민규, 고보결, 조권, 김호영까지 라인업을 추가 공개했다. 또 어떤 스타들이 합류해 시상식을 빛낼지 관심을 모은다.
K-POP 아티스트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인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초대 이후 올해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SHINING FOR ARTIST, EXCITING FOR FANS(샤이닝 포 아티스트, 익사이팅 포 팬스)'라는 슬로건 아래 K-POP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빛나는 영광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보이즈,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케플러, 르세라핌,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 에이티즈, 트레저, TNX, 뉴진스, 싸이, 임영웅, NCT 드림, 방탄소년단(BTS)이 참석을 확정했다. K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팀들이 오직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하고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역대급 라인업으로 평가받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0월 8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4시 30분, 본 시상식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 오프라인을 비롯해 아이돌 전문 플랫폼 '아이돌 플러스' 모바일과 PC웹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국내를 비롯해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국가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를 확정해 전 세계의 더 많은 팬들이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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