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스위트홈2' 촬영 직전 돌연 하차…"일정상 시기적인 문제"


'더 팬' 준우승 출신 가수…'마녀사냥 2022' MC로 활약

비비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에서 돌연 하차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수 비비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2' 촬영을 앞두고 하차했다.

2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비비가 최근 '스위트홈2'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 중이었으나 촬영 일정을 비롯한 시기적인 문제로 부득이하게 출연을 취소했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 분)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다.

앞서 비비는 '스위트홈2' 출연을 알리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역할이나 분량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예능 및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비비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 '스위트홈2'에 출연하면서 대세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다만 비비가 '스위트홈2'에서 하차함에 따라 당초 비비가 맡았던 배역은 다른 배우가 맡을 예정이다. 비비를 대체할 출연 배우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비비는 SBS 경연 프로그램 '더 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2019년 싱글 '비누'로 데뷔한 가수로 '여고추리반' '마녀사냥 2022'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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