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아다마스'가 최종 시청률 3.4%로 막을 내렸다.
1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 연출 박승우) 최종회 시청률은 3.358%를 기록했다.(전국 유료가구 기준)
이는 지난 방송에서 기록한 2.869%보다 0.489%P 상승한 수치다. 다만 1회 때 기록한 최고 시청률보다는 다소 낮다. 결국 '아다마스'는 첫 회 시청률을 넘기지 못한 채 막을 내리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혜수(서지혜 분)에게 가짜 아다마스를 건네고 자신은 진짜 아다마스를 손에 쥔 채 사라진 형 송수현(지성 분)을 찾아 나서는 하우신(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에 하우신의 포기하지 않을 진실 싸움을 암시하기도 했다.
해송그룹과 팀A를 잡기 위한 쌍둥이 형제의 고군분투도 빛을 발했다. 팀A가 저지른 범죄가 언론에 대대적으로 알려졌으며 수장인 이팀장(오대환 분)이 검거됐다.
은혜수는 해송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 권회장(이경영 분)의 아들 권현조(서현우 분)는 썬(박혜은 분)에 의해 이사회에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방송 말미 하우신은 '송수현이 살아있다. 아다마스를 찾아라'라는 문구의 편지를 받고 송수현의 위치가 마지막으로 꺼진 바다로 향했다. 그렇게 하우신은 진짜 아다마스를 손에 쥐었으며, 은혜수에게 건넨 건 가짜 아다마스였다.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성이 1인 2역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15일 최종회가 방송됐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