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새 드라마 '심장이 뛴다' 출연...첫 누아르 액션 도전


거친 남자들의 브로맨스...올 하반기 촬영 돌입

배우 성훈이 새 드라마 심장이 뛴다에 출연한다. 그는 태봉건설 사장 강우주 역을 맡아 느와르 액션을 선보인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성훈이 데뷔 첫 누아르 액션에 도전하며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는 7일 "성훈이 새 드라마 '심장이 뛴다'(극본 정원정, 연출 조동오)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심장이 뛴다'는 거친 남자들의 브로맨스를 그린다.

성훈은 폭력 조직 산호파의 해결사 출신인 태봉건설 사장 강우주 역을 맡는다. 강우주는 보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을 만큼 뛰어난 싸움 실력과 비상한 두뇌를 가진 인물이다. 성훈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을 이끌 예정이다.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데뷔한 성훈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1, 2' '마음의 소리 리부트 시즌2' '아이가 다섯'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라파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 가운데 데뷔 첫 누아르 액션에 도전하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성훈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성훈이 합류하는 '심장이 뛴다'는 올 하반기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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