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확장형 걸그룹 라임라잇(LIME LIGHT)이 자체 제작 리얼리티로 데뷔 전부터 팬덤 결집에 나선다.
라임라잇은 '걸스플래닛999'의 이토 미유, '방과후설렘'의 김수혜, 실력파 연습생 가은으로 결성된 3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이들은 1일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프리데뷔 리얼리티 '룰루라라'를 전 세계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교감을 시작한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룰루라라'는 첫 회에서 멤버들의 프로파일링과 프리토킹을 담는다. 신선하고 청량한 매력과 데뷔를 앞둔 야무진 각오를 전한다.
이토 미유는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이미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비주얼 멤버. 앞서 모델 활동을 통해 각종 상을 휩쓸며 일본 Z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토 미유는 아이유를 롤모델로 삼으며 "웃는 표정을 좋아해주시는데, 앞으로 더 다양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한다.
'방과후설렘'에서 실력을 검증 받은 김수혜는 라임라잇에서 메인보컬로 활약한다. 막내 가은은 블랙핑크 제니를 꿈꾼다. 귀여운 이미지와 달리 "강하고 거친 힙합을 좋아한다"며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라임라잇은 "'세상의 주목을 받다'라는 팀명처럼 흥미롭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 펼칠 우리의 음악, 무대 그리고 그 모든 힌트가 될 '룰루라라'를 기대해도 좋다"고 힘주어 말했다.
라임라잇은 9월 말 데뷔한다. 3인조가 먼저 출격하고, 서서히 완전체를 만들어가는 확장형 걸그룹 형태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데뷔 무대에 앞서 리얼리티 역시 파격적인 포맷으로 준비했다"며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라임라잇의 미래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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