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신예 김시은이 '뇌 멋대로 한다'로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보여준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30일 "김시은이 웹드라마 '뇌맘대로 로맨스' 시즌 2인 '뇌 멋대로 한다'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드라마 '런 온' '십시일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김시은이 이번엔 특별한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저격한다. 특히 김시은이 한국 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영화 '다음 소희'에 출연하며 충무로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뇌 멋대로 한다'(극본·감독 이재진)는 뇌라는 소재를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활용하여 신선한 재미를 선보였던 '뇌맘대로 로맨스' 시즌 2다. 좌뇌와 우뇌의 분신이 현실 세계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로맨스 판타지를 그린다.
김시은은 지적 능력이 우수하고 시크한 성격으로 현실적인 면모를 가진 하루의 뇌 중 이성을 담당하고 있는 좌뇌 L(엘) 역을 맡아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으며 또 하나의 개성 만점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시은은 "처음 '뇌 멋대로 한다' 대본을 읽었을 때 사람인 하루와 하루의 좌뇌, 우뇌인 L과 R(알)의 이야기가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라고 느꼈는데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했다. 하루와 좌뇌, 우뇌의 엉뚱하고 발랄한 일상들을 함께 즐겨줬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스크린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매 작품 섬세한 연기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을 빈틈없이 채워나가고 있는 김시은이 '뇌 멋대로 한다'를 통해 보여줄 차별화된 열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뇌 멋대로 한다'는 오는 9월 5일, 웨이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